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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까지 목숨을 이어 온 것은 조씨의 대를 이을 단 한 사람의 제병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남송(南宋)의 최후의 임금 병(昺)이 세상을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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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발이 부러져 그 속에 담아 둔 맛있는 음식이 엎질러져 버렸다. 정승은 한 나라의 솥과 같다. 정승이 잘못된 일을 하게 되면 군주의 음식.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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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를 갈 수 없고, 작은 흐름이 모이지 않으면 강하(江河)를 이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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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가 참지 않으면 나라가 공허(空虛)하고, 제후가 참지 않으면 그 몸을 잃고, 관리가 참지 않으면 형법(刑法)에 의하여 죽게 되고, 형제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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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을 이렇다 저렇다 하고 앞질러 생각하는 것은 삼갈 일이다. 자신도 애쓰거니와 상대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입히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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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을 쏘아도 그 때가 올 때까지 발사하지 않는다. 그처럼 사람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도 함부로 모든 것을 다 가르치려 하지 말고 배우는 자가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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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도끼가 없으니 구산(龜山)을 어떻게 하랴. 노(魯) 나라를 한번 바라보고자 하나 그 사이에 구산이 가로막혀 있어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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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근심 속에 살아온 세상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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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한가하면 딴 생각이 슬그머니 일어나고, 너무 바쁘면 참다운 마음의 본성이 나타나지 않는 법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불가불 몸과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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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대 학자인 양자(楊子)는 갈림길을 보고 울고 묵자(墨子)는 아직 물들이지 않은 연사(練絲)를 보고 곡했다. 갈림길은 동쪽으로도 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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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에게는 정치의 처음에는 관여시켜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일이 완성된 후 그 결과를 즐기게 하면 된다. 상앙(商앙)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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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의 도(道)는 자신에게 그 근본을 두고, 서민에게 그것을 증험해 보고, 하(夏)·은(殷)·주(周)의 삼 대(三代)의 어진 왕의 치적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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