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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禍)는 요행으로 면하지 못하고, 복(福)은 두 번 다시 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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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오르면 사람의 마음이 넓어지고, 흐름에 임하면 사람의 뜻이 멀리까지 이른다. 비나 눈이 오는 밤에 글을 읽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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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는 꽃 중에서도 세속을 떠나 숨어서 사는 은둔자와도 같다. 모란은 부자나 귀인과 같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연꽃은 학덕이 높은 군자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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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은 재능의 주인이요, 재능은 덕성의 노복이다. 재능은 있어도 덕성이 없으면 주인 없는 집안에 노복들끼리만 살림살이를 하는 것과 같을 것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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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면 이것은 단지 부인네의 길이다. 남자의 길은 이것만이 아니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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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하려면 신의가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전(子展)이 인용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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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있는 고기를 쏘려면서 위에 있는 하늘을 가리킨다. 물건을 구하는 데는 그 방법이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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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불호도(大事不糊塗). 큰 일에는 잔재주를 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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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자신은 천하를 남에게 주지는 못한다. 천하는 하늘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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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하는 바는 반드시 바른 길을 걷고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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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고슬[膠柱鼓瑟] 거문고나 비파의 현(絃)을 받치고 있는 기둥인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타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 것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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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 소인에게 용맹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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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장차 흥하려 할 경우에는 위정자는 먼저 백성의 소리를 듣는다. 국가가 장차 망하려 할 경우에는 무턱대고 미신이 일어 신의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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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즐거움이란 음악과 미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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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자고 물결 고요한 가운데에서 인생의 진미를 맛볼 수 있고, 맛이 담담하고 소리가 드문 곳에서 마음의 본래 모습을 알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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