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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높이 걸고 창문 활짝 열어 청산과 녹수(綠水)가 구름과 안개를 삼키고 토해냄을 보면 천지의 자유자재함을 알게 되고, 대나무와 나무 우거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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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를 잃게 되면 도와 주는 자도 적어진다. 친척이라도 멀리하여 가까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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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단(異端)의 설이나 쓸데없는 속설이라도 반드시 얻을 바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설에 깊이 들어가게 되면 결국은 진흙탕에 빠져서 꼼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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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썩으면 벌레가 생긴다. 근본이 부서지게 되면 화근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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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둑도 조그마한 개미 구멍에서 자연히 무너지는 수도 있다. 작은 것이라도 삼가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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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모습을 보면 천하 만물을 살리고 키우려 한다. 하늘과 땅의 참된 기상에 맞추어서 사물을 살리는 것을 인간의 도로 삼아야 한다. 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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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선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악이 스스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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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소문도 무성하게 되면, 무거운 돌도 물에 뜨게 만들고 가벼운 나무도 물에 가라앉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여러 사람들의 입은 바른 것을 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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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하면 손실을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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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적당히 취하도록 마시면 그런 가운데 아름다운 취미가 있나니, 만약 꽃이 활짝 피고 술에 흠뻑 취하면 문득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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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성인으로서 때를 알아서 해 나간 사람이었다. 즉 공자는 완급, 출처, 진퇴 등 모든 것을 그 때를 알아서 해 나가는 성인이라는 말. 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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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차 있는 곳에 있는 사람은 마치 물이 넘치려다가 아직 넘치지 않음과 같아서 다시 한 방울을 더함도 간절히 꺼리고, 위급한 자리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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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마치 회오리바람이 골짜기에 소리를 울림과 같은지라 지나게 하고 남겨 두지 않으면 시비도 함께 사라지느니라. 마음은 마치 연못에 달빛이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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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대지를 굳게 닫고 얼게 하는 엄동이 없으면 봄에서 여름에 걸쳐 초목이 무성하게 성장하지 못한다. 사람도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경험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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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만약 가난하더라도 가난으로 인하여 배움을 폐해선 안 된다. 집이 만약 부유하더라도 부유한 것을 믿고 배움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가난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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