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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 |
남의 속임수를 알지라도 말로써 나타내지 않으며, 남에게 모멸을 받을지라도 안색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속에 무궁한 뜻이 있고 또 무궁한 활용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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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다스리려면 먼저 백성을 부유하게 만들어야 한다. 백성이 부유해지면 다스리기 쉽고 백성이 가난해지면 다스리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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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나 참새는 작고 보잘것없는 새다. 황혹(黃鵠), 즉 백조는 크고 훌륭한 새다. 그러나 제비나 참새와 함께 나는 것이 백조의 뒤를 따라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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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한 일을 큰 일이라고 여기는 자는 큰 일을 할 수가 없다. 작은 주머니일수록 빨리 가득 차는 것이다. 사람도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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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물언 비례물동[非禮勿言 非禮勿動] 예(禮)가 아니거든 말하지 말고 예(禮)가 아니거든 움직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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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文官)이 돈을 탐내지 않고 무관(武官)이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면 천하는 태평하다. 악비(岳飛)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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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 |
원컨대 백조라도 되어서 고향으로 날아가고 싶구나. 먼 이역 땅에 있는 사람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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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네 하루 종일 술에 취해 보게. 아무리 마시고 싶어도 죽으면 그만인 것을 유령(劉伶)의 무덤까지는 술은 따라 가지 못했네. 옛날 진(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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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전적 물훼필완[借人典籍 勿毁必完] 남의 책을 빌렸거든 훼손하지 말고 반드시 완전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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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3 |
조그마한 녹미(祿米) 때문에 허리를 굽혀 관리가 된다. 도연명(陶淵明)이 팽택(彭澤)의 관리가 되어 있을 때 군(郡)의 장관이 왔다. 그때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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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소리, 노래소리가 바야흐로 무르익었을 때, 문득 옷자락 떨치고 일어나서 나감은 마치 통달한 사람이 벼랑길에서 손을 젓고 걸어가는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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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취를 얻음은 많음에 있는 것이 아니다. 쟁반 만한 연못과 주먹만한 돌 사이에도 산수의 경치는 갖추어지는 것이다. 훌륭한 경치는 먼 데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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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에 잘못이 있을 경우에는 그 뜻을 거슬리더라도 도(道)를 좇아 충언을 해야 한다. 부자 사이에도 이와 같다. 그것이 인간에 있어서 가장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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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물과 불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해가 저물어서 남의 집을 찾아가서 먹을 물이나 불씨를 청했을 경우 그렇게 소중한 물이나 불씨도 아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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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구름을 불러서 그 위력을 더하고 호랑이는 질풍을 맞아서 그 기세를 더한다. 서로 동지끼리 도와서 힘을 키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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