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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되어 고원한 사업이야 못할망정 세속의 정(情, 본성)만 벗어날 수 있다면 이내 명사가 될 것이요, 학문을 닦아서 특출한 경지에는 도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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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취한 중에도 말이 없는 사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한 사람은 대장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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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가 권세 있는 요직에 앉을 때는 몸가짐을 엄정하고 공평하게 하며, 마음은 온화하고 평이(平易)하게 갖되 조금이라도 아첨배들과 방종하게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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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할 때 소인은 반드시 이득을 얻으려 하고, 군자는 의를 얻으려 한다. 얻으려 한다는 점은 같으나, 그 기대하는 바의 깊이가 서로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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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도( 道)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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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가 뜻을 품었으면 어려울수록 굳세어야 하고, 늙을수록 건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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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존중하는 사람은 비록 부귀해도 살기 위해 몸을 상하는 일이 없고, 비록 빈천해도 사리를 위해 몸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다. 그런데 요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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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워하지 않으니,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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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지란(芝蘭)의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 되면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하니 더불어 그에게 동화된 것이다. 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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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과 원수를 맺지 말라. 소인에게는 스스로 상대가 있느니라. 군자에게 아첨하지 말라. 군자는 원래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지 않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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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부(富)로 대하면 나는 인(仁)이라는 덕으로 대할 것이며, 상대가 벼슬로써 대하면 나는 의(義)라는 절개로 대할지니라. 군자는 본래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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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나 시냇가를 거닐면 세상의 잡념이 사라지고, 시서(詩書)나 그림 속에 한가롭게 지내면 세속 기운이 사라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외물(外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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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고 악한 점을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타인의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악한 점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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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결코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법이 없으며, 나아가 자신에게 신의 모습이 드러난다 하더라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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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와 명리의 호화로움에는 가까이 않는 이가 깨끗하다. 가까이 할 지라도 물들지 않는 이가 더욱 깨끗하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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