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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해가 저물었는데 오히려 노을은 아름답고, 한 해가 장차 저물려고 하는데 새로이 귤이 꽃다운 향기를 뿜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말로(末路)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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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 천석(泉石) 사이를 거닐면 티끌 마음이 차츰 없어지고 시서(詩書)와 그림 속에 노닐면 속된 기운이 저절로 사라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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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취한 중에도 말이 없는 사람은 참다운 군자요, 재물에 대하여 분명한 사람은 대장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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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숲 속, 낮은 곳이나 높은 곳 어디든 성자가 머무시는 곳에는 기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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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도( 道)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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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모든 것을 공경하나 신체의 공경함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한다. 신체란 부모의 가지이니 어찌 공경하지 아니하랴? 그 몸을 공경하지 못하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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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부(富)로 대하면 나는 인(仁)이라는 덕으로 대할 것이며, 상대가 벼슬로써 대하면 나는 의(義)라는 절개로 대할지니라. 군자는 본래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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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가 뜻을 품었으면 어려울수록 굳세어야 하고, 늙을수록 건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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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고 악한 점을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인은 타인의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악한 점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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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스스로 재능이 없음을 근심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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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길은 솟는 해 같아서 점점 빛나 원만한 광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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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聖人)은 모든 것이 되도록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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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는 절교를 한 뒤에도 그 사람을 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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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서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한다면 그런 사람과는 더불어 의논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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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을 대우할 때에는 엄하게 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미워하지 않는 것이 어려우니라. 군자는 대우함에 있어서는 공손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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