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언

대체로 사람은 남에게 아첨하는 것 이상으로 자기 자신에게 아첨한다. 남에게는 엄정하고 냉정하지만 일단 자기의 일에 대해서는 불공정한 판단을 하고 흥분하며 편의주의로 흐른다. 자신에 대한 이러한 편의주의적 판단은 매우 나쁘다. 자신에 대해서는 남에게 대하듯 엄정하고 냉정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한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그 결과로 심신에게 미치는 고통이 너무 커서 고통의 상태에 빠지고 나아가 절망하게 되기 쉽기 때문이다. 지나친 자기 책망은 의지를 마비시키고 활기를 죽이기 쉽다. 그러므로 고민이 있을 때에는 깊이 있는 도덕책보다는 가까운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은 약이 될 때가 많다.
F. 베이컨
인기검색어

Fortuna fortibus fov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