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동물도 죽음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 야생의 세계에서는 어떤 동물도 자살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이 자살을 하는 것이다. 만약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만 연구한다면 거기에 삶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죽음에 대한 의지도 있다고 결론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은 더 이상 진짜 동물들이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결혼은 모든 사람을 수천가지로 얽매고 갇힌 동물원의 동물로 만들어 버린다. 오쇼 라즈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