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언

인류 역사나 세계 각국의 발전사를 살펴보면 이 지구상의 많은 국가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해 오고 있다. 어제의 선진국이 오늘은 극히 영락(零落)하여 딱한 처지에 있는가 하면 어제는 대수롭지 않았던 국가가 오늘은 대단한 국가로 변신해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그 근본적인 이유를 국가든 기업이든 그 중추를 이루는 사람들이 얼마나 진취적으로 사고(思考)하고 행동하는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는 안타깝게도 지난날의 긴 잠에서 겨우 1960년대 초기에 깨어나기 시작했다. 그 후 비약적인 발전을 지속하여 오늘날에는 세계 속에 확실한 위상을 세우고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것은 국가와 기업의 중추를 이루는 사람들이 우리의 부족한 모든 부분을 창의성과 진취적인 모험심으로 메우려는 사명감과 노력으로 앞장서서 전국민, 특히 공무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심과 땀의 결집을 이끌어 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했다.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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