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이 깊은 사람은 사는 것 자체를 근본적으로 의심한다. 즉, 자신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사항에 대답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의 무의식이 자신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도 잘 모르고 믿음도 없으므로 잘될 리 없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마음속 깊은 곳에 불안이 쌓여 있는 것이다. 의심에 싸여 자기 이미지가 약해지는 것은 대체로 자신이 직면해 있는 곤란을 지나치게 생각하고 있을 때이다. 노만 V.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