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은 사랑할 만한 기적이다. 나는 그 신비에 대하여 종교적인 안정을 깨닫는다. 그렇다. 사랑은 신성한 것이다. 그 청정한 광기는 온갖 예지보다도 귀하다. 나는 무릎 꿇고 그 정서를 노래하는 시와 그 고조된 찬양가를 듣는다. 어제의 추억을 불러 일깨워 내적인 충동과 현혹을 깨닫는다. 여인의 가슴속에 살아, 말하자면 그 비밀스런 예배에 참석하여 숨어서 그 감격적인 기도를 듣고, 황홀한 불꽃이 타고 있는 제단의 취하는 듯한 향기를 맡는다는 것은 드물고 두려운 특권인 것이다. 아미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