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언

태어난 존재는 다 죽게 마련이다. 그것이 자연의 법칙이라는 사실을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내가 죽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는 영원한 존재가 될 수 없다. 이 세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 명의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한 시간은 하루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시간이다. 한 시간은 우리에게 다가왔다가 금세 사라져버리는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나 역시 이 세상에 잠시 머물렀다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사라지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불이나 물은 전혀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지만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매한가지이다.
에픽테토스,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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